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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궁인(國弓人)들, 서울시에 뿔났다(?)
서울시 남산활터 운영주체 변경 논란
 
서울시민신문
서울시가 남산공원 내 활터인 ‘석호정(石虎亭)’의 운영주체 변경을 위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적용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나영일 서울대 교수는 23일 동아일보에 게재된 글에서 “국궁은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수천 년을 이어온 대표적인 무형문화재”라며 “이러한 조치가 확대되면 자랑스러운 전통 무예인 국궁은 맥을 잃어버릴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나 교수는 “문화유산으로 각광받아야 마땅할 전통무예가 외면 받고 올바로 계승되지 못한 게 우리의 실정”이라며 “국궁을 홀대하는 조치는 반드시 개선되고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문화재청이 왕릉 원형 복원을 위해서라는 취지로 지난해 7월 서울 정릉에 위치한 국궁장(백운정)을 철거한 것에 대해서도 역시 같은 논리로 비판했다.
 
그는 “전국에는 370여 곳의 국궁장이 있다. 서울에만 9곳이 있다”며 “그중 대표적인 백운정이 헐리고 석호정이 놀이공원처럼 변해 전국 국궁인의 불만이 높다”고 밝혔다.
 
무예인을 대변하는 무예신문(http://mooye.net/)

원본 기사 보기:무예신문
기사입력: 2009/02/23 [15:01]  최종편집: ⓒ 서울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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